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올여름 티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 주장 로메로가 올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신뢰받는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톤 에둘이 전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2021년 8월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한 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완전 이적했고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찼다.
그는 최근 구단에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하루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모든 동료가 보여준 노력은 대단했다.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팀을 돕기 위해 출전하고 싶었다. 특히 우리가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11명뿐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며 수치스러운 일이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책임을 지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하나로 뭉칠 것이다. 남은 것은 늘 그 자리에 있어 주고 항상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일뿐이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많은 1군 선수가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이 부상당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코너 갤러거와 소우자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지만, 현재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로메로는 구단주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고, 이제 그는 여름에 큰 이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로메로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 6월까지 팀에 남기로 약속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는데, 이적설을 뒤로하고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상황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에둘은 SNS를 통해 "로메로는 라리가와 또 다른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는 이전 이적시장에서도 관심받았고, 공식 제안에 매우 근접했었다. 그는 다음 6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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