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산학연 협력으로 충북 벤처 육성… ‘이차전지 메카’ 입지 굳힌다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에코프로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북 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코프로가 지방 소기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술 노하우와 성공 DNA를 지역 유망 기업에 전수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일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에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가운데)와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상섭 충북대 산학협력단 학술연구부단장(오른쪽)이 충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4일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에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가운데)와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상섭 충북대 산학협력단 학술연구부단장(오른쪽)이 충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이날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에서 특구재단,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와 주요 가족사들은 충북 지역 벤처기업에 기술 검증과 노하우 전수를 진행한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유망 기업 발굴을 담당하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4개 가족사가 기술 검증을 지원하는 그룹 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확대한다.

에코프로는 1998년 직원 한 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와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제련업 투자와 지난해 11월 헝가리 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코프로는 지난해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확대해 지역 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에코프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충북청주강소특구 오픈이노베이션 엔진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특구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선도기업 인프라와 중소·벤처기업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실증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충북 청주 강소특구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4개 가족사가 기술 검증을 담당했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에코프로의 기술 실증 경험을 특구 내 기업들과 공유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딥테크 벤처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다시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 지역 배터리 및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프로와 특구재단,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충북 지역 배터리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선도기업과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그룹 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에코프로, 산학연 협력으로 충북 벤처 육성… ‘이차전지 메카’ 입지 굳힌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