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25년 만에 깨어난 '왁스 DNA'… "나훈아 쇼 이후 최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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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JTBC '당일배송 우리집'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하지원이 4반세기 전 열풍을 일으켰던 왁스(WAX)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최종회에서는 가수 조째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조째즈는 "바를 통째로 옮겨왔다"는 자신감과 함께 '올인원 디너+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조째즈의 제육볶음과 장영란표 차돌 된장찌개로 풍성한 만찬을 즐긴 멤버들은 본격적인 공연 타임을 가졌다.

막내 가비가 '당돌한 여자'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자, 하지원은 "너무 사랑스럽다"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영란은 "왁스 한번 하자!"며 과거 하지원의 전설적인 무대를 소환했다.

배우 하지원이 4반세기 전 열풍을 일으켰던 왁스(WAX)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JTBC '당일배송 우리집'

하지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홍보의 일환으로 이른바 '얼굴 없는 가수'였던 왁스를 대신해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원은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하며 "나 그때 하고 거의 안 했다"고 손사래를 쳤으나, 마이크를 쥐여주는 가비의 이끌림에 결국 무대 중앙으로 나섰다.

수줍어하던 모습도 잠시, 전주가 흐르자 하지원은 180도 돌변한 눈빛으로 왁스의 '오빠'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5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몸에 각인된 듯한 하지원의 퍼포먼스에 노래방 기계는 '100점'으로 화답했다.

이를 지켜본 김성령은 "너무 잘한다. 프로페셔널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게스트 조째즈는 "너무 충격적이다. 코로나19 때 나훈아 선배님 쇼 이후로 최고의 쇼를 본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데뷔 전 바를 먼저 운영했다는 조째즈의 이색 과거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그의 가게 소식 등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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