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미쓰홍' 겉차속따 하윤경, 어떻게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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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tvN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윤경이 '겉차속따'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윤경은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을 통해 첫인상은 얄밉고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 깊고 정 많은 고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방영된 '언더커버 미쓰홍' 5~6회에서는 김미숙(강채영)의 딸 봄이(김세아)와 예상치 못한 동거를 하게 된 301호 룸메이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교도소에 있는 줄 알았던 친오빠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혼란을 겪게 된 고복희의 모습도 담겼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tvN

그동안 까칠하고 개인주의적이었던 고복희지만 봄이가 오갈 데 없다는 사실에 301호의 일원으로 흔쾌히 받아들였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홍장미에게는 "평범한 집에서만 자랐어도, 대학만 나왔어도 미쓰고 말고 고복희라고 불리는 회사만 다녔어도 평범하게 살았을 거야. 홍장미 너는 안 늦었어. 지금이라도 대학 가"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하윤경은 '얄미운 고복희'부터 '따뜻한 고복희'까지 고복희를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사회생활에 능숙한 미소와 새침한 말투, 감정을 숨기지 않는 표정으로 즐거움을 주는 한편, 약자에게는 부드럽고 관대한 모습으로 반전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친오빠의 편지를 받고 떠난 장면에서는 절망과 공포를 드러내며, 고복희라는 캐릭터가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미혼 여사원 기숙사에서 봉변을 당한 신정우(고경표)를 구할 때에는 엉뚱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사장 비서로서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하윤경은 복합적인 고복희를 과하지 않은 감정 표현과 발성, 정확한 딕션 등으로 구현하고 있다. 복희와 혼연일체가 된 하윤경이 앞으로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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