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지나 빛으로…지천, '역광'으로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마이데일리
가수 지천/루비레코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지천이 신곡 '역광'으로 2026년 새해의 문을 연다.

지천은 13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역광'을 발매했다. 루비레코드의 '레이블 픽(Label Pick)' 선정작이기도 하다.

'역광'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로 미니멀하게 시작해 어쿠스틱 풀밴드 셋으로 점진적인 빌드업을 이루며, 고요하면서도 풍요로운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정서를 단단히 뒷받침한다. 절제된 구성 속에서도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는 편곡은 듣는 이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역광'은 지천이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약 3년 전 작업한 곡으로, 오랜 시간 품어온 메시지가 담겼다. 태양과 그늘이 공존하는 '역광'이라는 이미지처럼, 아직 빛을 온전히 마주하지 못했을 뿐 결국 밝음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노래한다. 이미 찬란한 자리에 서 있는 이들이 아닌, 그 방향을 향해 묵묵히 걷고 있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곡 전반에 녹아 있다.

지천은 지난해 '아임 레디'(I'm Ready), '폴링'(Fallin), '프레시 러브'(Fresh Love)를 연이어 발표하며 각종 음원 차트와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발표되는 '역광'은 지천의 음악적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천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오는 1월 17일 루비살롱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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