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70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올해 누적 상승률 11.27%를 기록 중인 코스피는 이날 장중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며 파죽지세의 랠리를 이어갔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4624.79 대비 67.85p(1.46%) 오른 4692.6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고 4693.07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8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13억원, 279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현대차(10.63%), HD현대중공업(6.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8%),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2.64%)가 올랐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떨어졌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1.47%) 내린 73만8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1100원(-1.25%) 밀린 8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200원(-0.86%) 떨어진 13만76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49.81 대비 0.83p(-0.09%) 내린 948.9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35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1억원, 144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LB(-4.59%), 리가켐바이오(-4.40%), 에이비엘바이오(-3.13%), 펩트론(-1.97%)이 내렸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73%)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삼천당제약이 9000원(3.45%) 뛴 26만9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을 계기로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저평가 구간을 벗어나는 흐름"이라고 부연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철강(9.37%), 자동차(8.28%), 전기유틸리티(8.12%), 자동차부품(7.86%), 비철금속(7.71%)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판매업체(-3.58%),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3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13%), 창업투자(-3.00%), 건강관리장비와용품(-2.28%)이 위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주간종가 대비 5.3원 오른 147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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