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진짜였나…'SM 이별' 보아, "아티스트 아닌 권보아 미래 응원" 의미심장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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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보아(39·권보아)가 25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12일 보아는 자신의 계정에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보아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SM은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2000년 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었다"라며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도 응원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보아 인스타그램

앞서 보아는 지난 2024년 4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제 계약이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후 보아는 "제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때까지는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SM이 올린 공식입장 중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도 응원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는 문구가 은퇴를 암시한다는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보아는 2000년 데뷔해, '아이디:피스 비(ID: PEACE B)', ‘‘넘버 원(No.1)', '마이 네임(My name)' ,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VALENTI)', '걸스 온 탑(Girls on Top)'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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