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식] 공유재산 정책·관리...'정부평가 2관왕' 달성

프라임경제
■ 공유재산 정책·관리...'정부평가 2관왕' 달성
■ 창원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6만명 돌파'
■ 창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자체 시상식(행정안전부 주관)'에서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1월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타 기관(경찰청·교육청)과의 정책 공조를 통한 효율적 재산관리'를 주제로, 기관별 유휴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상호 기관 활용을 위한 상시 연계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 등 3개 분야, 공유재산 총조사 및 실태조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재산관리수입 증대노력 등의 9개 본 지표, 전담 조직 설치 등 가점지표로 평가하는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2024년 7월 공유재산 전담 조직 신설 이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6만명 돌파'
1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성장…SNS 영향력 '고공행진'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창원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올해 말 기준 팔로워 수 1만 60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말 약 9천명 대비 1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단기간의 홍보 성과가 아닌, 현장 중심 관광 홍보, 참여형 SNS 이벤트, 카드뉴스·릴스 등 디지털 콘텐츠의 지속적 제작이 결합된 결과로, 창원관광 SNS 채널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시는 지난 1년간 지역 축제, 행사 현장에서의 직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연계 이벤트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아울러 창원의 관광 명소와 계절별 풍경, 지역 행사,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카드뉴스 콘텐츠와 짧고 직관적인 릴스(Reels)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게시하며,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가보고 싶은 창원', '지금 즐길 수 있는 창원'이라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팔로워 증가로 이어졌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성과 스토리를 살린 콘텐츠, 참여형 SNS 운영을 통해 창원 관광 공식 SNS 채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창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우수 지자체 선정

창원시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9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신규 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률 △긴급복지지원 신청 신속 처리율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실적과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수급자를 발굴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긴급복지대상자의 신속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활용해 가족관계 해체,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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