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울산·경남 지역 언론학계를 이끌 새 수장이 결정됐다.
부울경언론학회는 최근 정기총회와 송년세미나를 열고 문재학 신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새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문 신임 회장은 신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대학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문과 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과 한국광고학회 상임이사,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언론과 미디어, 마케팅 분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문재학 신임 회장은 “학문과 현장, 정책과 산업을 잇는 실천적 플랫폼으로 학회를 발전시키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출범한 부울경언론학회는 현재 지역 19개 대학 교수진과 언론·방송·미디어·광고·디자인·콘텐츠 분야 연구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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