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겸 가수 나나가 꾸밈을 덜어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요즘 나의 관심사, 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한층 느긋한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투명한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뱅 스타일의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옆머리는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며 인위적인 장식 없이도 나나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머리카락 사이로 시선을 던지는 컷에서는 몽환적인 눈빛이 인상적으로 담겼다.

연한 핑크 톤의 립과 투명하게 표현된 피부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맑고 차분하게 완성했다.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나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나나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거울 셀카를 남기거나, 나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나나는 최근 자택 침입 사건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1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 A씨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나나와 그의 모친은 몸싸움 끝에 침입자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는 부상을 입었고, 그의 모친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한때 의식을 잃는 위급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나나는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일상을 공유하며 회복과 휴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나나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SNS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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