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후보' 조세호 불참 '핑계고 시상식', 이성민·황정민·송승헌·한지민 '화려한 라인업'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화려한 참석 라인업이 화제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세 번째 핑계고 시상식 시작 10분 전'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가장 먼저 등장한 미미는 "반가워요 여러분. 대기실에 선배님들이 한가득 계시더라. 처음 뵙는 분들이 많다. 덕분에 많은 선배님들도 뵙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주우재, 윤경호, 한상진, 페퍼톤스, 김소현, 양세찬, 남창희, 정상훈, 조혜련, 하하, 고경표, 이상이, 송은이, 허경환, 지예은 등이 차례로 입장했다.

특히 이광수는 '대상 후보' 지석진과 함께 등장해 "저는 오늘 석진이 형 축하드리러 왔다. 제가 다 벌써부터 설렌다. 올해는 무조건이다. 제가 장담한다"라고 해 지석진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또 정승환, 우즈, 김동현, 장우영, 최다니엘, 이성민, 송승헌, 한지민, 이동욱, 화사, 홍현희, 김영철 등이 등장했고, 그 중 홍현희는 머리에 풍선을 달고 와 시선을 강탈했다.

'핑계고 시상식' 초대 대상 이동욱은 "개인적인 사진 촬영은 마음껏 하셔도 되지만 수상 결과는 업로드일까지 철저한 보안 유지 부탁드린다"라며 "올해도 빈손으로 집에 가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원래 그런 곳이니까 부담은 내려놓고 마음 편히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핑계고 시상식' MC 유재석이 박수를 받으며 등장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고, 마지막으로 황정민이 긴장한 모습으로 입장했다.

한편,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 후보는 양세찬, 남창희, 지석진, 조세호다. '핑계고' 측은 지난달 16일 0시부터 지난 11월 25일 밤 11시 59분까지 투표를 진행했고, 해당 투표 결과로 대상(2명), 작품상(3명), 인기 스타상(베테랑 남녀·라이징 남녀) 수상자를 발표한다.

다만, '대상 후보' 조세호는 최근 '조폭연루설'에 휘말리면서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한 바. 이번 '핑계고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샤이니 키 역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키는 지난 '핑계고 시상식' 2회 모두 참석했으나, 최근 박나래와 일명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의혹에 휩싸인 후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은 21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