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스케일은 더 크게, 감정은 더 깊이…'판도라의 세계로'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판도라의 세계로' 영상/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봉 후 연일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속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번 작품만의 더욱 놀라워진 스케일과 깊어진 감정선을 소개하는 '판도라의 세계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바타' 시리즈가 16년에 걸쳐 구축해 온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업그레이드된 판도라와 캐릭터들이 마주할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 2편에서 펼쳐졌던 모험이 이번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고 전하며, '아바타: 불과 재'가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 위에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음을 강조한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판도라의 세계로' 영상/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감독과 배우진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아바타: 불과 재'만이 가진 놀라운 포인트들을 직접 전하며 의미를 더한다. 더욱 거대해진 판도라의 세계와 스펙터클해진 전투, 그리고 위기 앞에 선 인물들의 선택 등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변화된 모습이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바랑'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우나 채플린은 "그동안 온통 푸르기만 했던 '판도라'의 잿빛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며 판도라의 또 다른 얼굴과 변화된 분위기를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어 시고니 위버는 "한 가족과, 그들의 삶 또 믿음에 관한 거대한 모험이 펼쳐진다"고 덧붙이며 보다 탄탄해진 서사적 측면도 눈여겨볼 포인트라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에 정말 진심이다. 이 시리즈가 극장에서 선사하는 경이로움이 나를 이끄는 원동력. 최첨단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배우들의 연기를 생생하게 담아 놀라운 판도라의 세계가 진짜처럼 느껴지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작품은 극장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한다.

영상에는 판도라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면전과 다양한 크리처들이 등장하고, 이러한 장면들은 IMAX, 3D, 4DX, SCREENX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게 구현될 예정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이번 연말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시네마틱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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