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결혼식 D-1…사회 이광수·부케 이선빈?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우빈(36), 신민아(41)의 결혼식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절친 이광수가 마이크를 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인 가운데, 부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지난달 20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두 사람은 모델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 사이다. 평소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이광수가 결혼식에서 어떤 축사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광수는 연인인 이선빈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선빈이 신민아의 부케를 받게 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2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그해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힘을 보탰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