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2026 코스타 글로벌 서밋’서 수상…“한국 크루즈 시장 선도 성과 인정”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코스타 크루즈가 개최한 ‘2026 코스타 글로벌 서밋’에서 우수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오버 더 톱(Over The Top)’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타 크루즈의 지중해 노선 대표 선박 ‘코스타 스메랄다’에서 진행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한국 크루즈 시장에서 선도적 성과와 지속적 파트너십을 인정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부터 한국 출발 전세 크루즈와 지중해, 두바이, 동남아 등 플라이&크루즈 상품을 운영하며 국내 크루즈 여행 시장을 개척해왔다.

같은 날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코스타 크루즈 마리오 자네티 사장과 만나 2026년 6월과 9월 한국 출발 전세 크루즈 2회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6년간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한국 크루즈 시장을 개척해온 자사의 노력과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