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국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지부장 조수융)는 지난 18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소강당에서 2025년 버스 사고예방활동 유공자 포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공제조합 경남지부가 주최했으며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양기환 이사장 △경상남도 교통쟁책과 서병수 과장 △전국자동차노조조합연맹 경남지역 자동차노동조합 박지훈 위원장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이수영 원장 △경상남도 녹색어머니연합회 백창미 회장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공제조합 경남지부 조수융 지부장 및 수상자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사고예방활동 우수업체로 △경원여객 △마창여객 △서흥여객 △푸른교통 △해운대고속 등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30년 이상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장기 무사고 운전기사(1명), 사고예방활동 우수기사(3명), 탑승최우수기사(1명), 3년 이상 무사고 모범기사(30명)에 대한 표창식을 수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2025년 버스사고예방활동 유공자 포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버스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으로 도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경남의 교통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에 큰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양기환 이사장은 "버스는 매일 수십만 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하는 버스의 안전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한 명의 운전자가 수십 명의 생명을 책임지고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은 그 자체로 막대한 사회적 가치를 지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선버스 운행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인 전국버스공제조합은 본부는 서울에 있으며 전국 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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