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착(chak) 카드' 사전발급 당부
■ 남해군 '찾아가는 착(chak) 가맹점' 등록 안내
■ 남해군 '찾아가는 기탁식으로 이웃사랑 실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급 수단인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발행된 카드형(chak) 남해지역사랑상품권의 사전 발급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대상자의 성명이 표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를 통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기본소득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드시 사전에 '착(chak)' 앱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을 해야 한다.
착(chak) 카드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7일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착(chak)카드' 발급 금융기관은 우체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5개소이다
'착(chak)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우선 사용되며, 상품권 잔액을 초과한 금액은 체크카드 내 금액으로 결제된다. 실세 사용 시 보유 상품권만큼 결제 후 잔액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남해군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상담, 안내자료 배부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게시판 등을 통해 착카드 가입 필요성과 발급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기본소득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착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발급 가능 금융기관을 방문해 발급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유하지 않은 고령자 및 미성년자 등 부득이하게 '착(chak)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기본소득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 남해군 '찾아가는 착(chak) 가맹점' 등록 안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착(chak)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남해군은 2026~2027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앞두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착(chak)' 가맹점 확보에 본격 나섰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전 군민에게 매월 지급될 예정이며, '착(chak)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에 남해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앱스토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이 필수이지만,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고령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과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안내요원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착(chak) 가맹점' 등록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되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안내 요원 방문 시 불편 없이 가맹점 등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읍·면 설명회, 상가 방문 홍보, 안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가맹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860-3191~3195)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착(chak) 고객센터(1577-4321)로 문의하면 된다.
■ 남해군 '찾아가는 기탁식으로 이웃사랑 실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직원 일동 성금 100만원…LH경남지역본부 극세사 전기요 55박스(495만원 상당) 기탁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웃사랑 기탁식을 잇달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남해군이 직접 기탁자를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기탁식'의 일환으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직원 일동(상조회)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명훈 팀장, 박원호 팀장, 임성심 팀장, 정경원 경원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박명훈 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군수실에서 LH경남지역본부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이 열렸다.
LH경남지역본부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극세사 전기요 55박스(495만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도식 LH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상엽 팀장, 장아영 차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LH경남지역본부는 앞서 추석 명절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연말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기탁식에 앞서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남해읍 홀로사는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식 본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전기요를 전달하면서 현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연말을 맞아 남해군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탁자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KB손해보험 남해지점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