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오래 입자” 유니클로, 합정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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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가 18일 유니클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 어글리 니트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클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니클로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유니클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서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선 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선 체험 공방이자 온라인 순환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재니들’과 협업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평소 잘 입지 않던 니트웨어를 개성 있는 ‘어글리 스웨터’로 재탄생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스웨터’로도 불리는 어글리 스웨터는 해외에서 유쾌한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은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약 40명 참가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글리 스웨터 제작에 필요한 수선 기법을 배우고, 각자가 가져온 옷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모델 송경아가, 18일에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온 가수 츄가 워크숍에 참여해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수선 워크숍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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