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지영 기자 ◇ 농심, 2025 서울빛초롱축제 참가
농심이 내달 4일까지 서울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한다.
농심은 청계천 장통교에서 삼일교 사이 전시공간에 ‘농심이 펼치는 꿈’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너구리’ 등 농심의 인기 캐릭터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5m(미터) 높이의 대형 신라면 패키지 조형물을 특별 제작했다. 또한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가치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지난 축제에서는 농심은 ‘라면 놀이동산’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해, SNS 사진 촬영 명소로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이 뽑은 ‘가장 인상 깊은 조형물’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약 328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도 400점 이상의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풀무원, 개인 맞춤 식생활 관리 서비스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 론칭
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Design Meal)’이 식생활 관리 서비스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NDP)’을 론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양 진단부터 식단 배송, 식생활 분석, 지속가능한 관리 루틴 제안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먼저 AI 영양진단을 진행하고, 진단 결과를 참고해 칼로리 관리, 당류 관리, 단백질 관리 등 6가지 영양관리 타입 중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풀무원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맞춤 큐레이션 식단을 받는다. 식단은 1일 1식으로 총 12식이 2일치씩 격일(일요일 제외)로 배송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참여자는 디자인밀 앱에서 자신의 식이 기록과 운동 기록을 입력할 수 있으며, 연속 혈당 측정기(CGM)로 혈당 추이가 실시간 자동 측정돼 식사, 운동, 수면 등 몸의 반응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일 식사 메뉴 안내, 식사 기록 관리, 데이터 모니터링, AI 맞춤 콘텐츠 제공 등으로 고객이 바쁜 일상에서도 프로그램을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2주간의 건강 데이터와 식습관 제안 등이 담긴 개인 맞춤형 종합 리포트를 통해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헤당 프로그램은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몰 및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앱 내 ‘선물하기’ 기능도 함께 오픈했다.
◇ 롯데마트 제타-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맞손… ‘제타패스’로 온라인 신선 수요 잡는다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는 지난 17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 2,900원의 ‘제타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타패스’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 요일과 세부 시간대까지 지정 가능한 예약 배송 시스템으로 상품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온라인에서도 롯데마트 매장과 동일한 신선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을 중심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휴를 기념한 파격 혜택 상품도 선보인다. ‘제타패스’ 회원은 오는 24일까지 ‘행복생생란(30입)’을, 25일부터 31일까지는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롯데마트 인기 PB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 500g’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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