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 성과 보고 가져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제출한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가 예산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세입확충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는 철도 침목 교체 시, 오픈 AI 등을 활용한 자체설계와 미사용 자재를 활용한 구매방식 전환을 통해 3억8000만원의 예산 절감 및 추후 전체 구간 보수 공사시 당초 대비 55억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례를 제출했다.
신현국 시장은 "우리시의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과 동시에 전국의 다양한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참고해 보다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 성과 보고 가져
한해 성과 공유하며 지역공동체 비전 제시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는 지난 16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는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 없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실적 공유 및 공로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지며 함께 향후 원활한 주민 주도적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주민 소감 발표에서는 사업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경범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주민과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