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강우, 신인상 받았다…"베프 ♥아내와 기쁨 나누겠다" [2025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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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예대상'/'2025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강우가 47세에 연예대상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3MC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코미디언 유재석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과 아들 심하루, '편스토랑' 김강우에게 돌아갔다.

심형탁에 이어 마이크 앞에 선 김강우는 "내가 이걸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열흘 있으면 마흔여덟인데 신인상을 받았다"며 "예전에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정말 받고 싶었는데 오늘 연예대상 신인상으로 한을 푼다. 감개무량하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예전부터 '편스토랑' 애청자이고 요리 만드는 걸 좋아했다. 멤버로 같이 참여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신 이연복 셰프님, PD님과 작가님을 비롯해서 모든 스태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요리를 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인 먹성 좋은 두 아들, 나의 가장 베스트프렌드인 아내와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더 맛있고 재밌는 요리 많이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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