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리버뷰'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체제 돌입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 선보이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7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7일이며,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신청 가능하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바로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개 강변을 모두 조망(일부 세대)할 수 있는 '더블 리버뷰 프리미엄' 수혜가 기대된다. 

강변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 태화강과 동천강 중심으로 산책로도 조성되며, 억새군락지 및 체육공원 등도 자리해 친자연적 주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 태화강 주변을 비롯해 성남동·우정동 일대에 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해당 단지는 지역 주요 상권과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울산 남구 삼산동 및 옥동과도 가까워 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교통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는 게 현지 평가다. 

바로 인근에 강북로가 자리해 편리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KTX가 정차하는 동해선 태화강역과도 인접하다. 이와 함께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제2명촌교(가칭, 2029년 준공 예정)가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제2명촌교 개통시 교통량이 최대 30% 분산되는 만큼 교통 혼잡 완화 효과가 분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울산 트램 1호선(2029년 개통 예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통시 현재보다 교통 시간이 약 30% 단축될 전망이다.

직주근접과 풍부한 주택 수요도 기대되는 요소다. 

단지가 위치한 울산 중구는 효문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대기업을 포함해 △효문공업단지 △석유화학단지 △용연공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 및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미포국가산업단지에 SK텔레콤·AWS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발표되기도 했다.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내황초와 내황유치원이 자리하고 있고, 가온중 및 울산중과도 가깝다. 울산가온고 역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롯데백화점·코스트코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CGV·메가박스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합운동장과 동천동강병원, 중구청, 교육청 등 체육·의료·공공기관들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브랜드 품격에 맞는 차별화 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규모를 자랑하는 풀코트 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단지 커뮤니티에 마련되는 파크 라운지의 경우 실내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녀 등하원을 기다리는 셔틀 스테이션과도 연동된다. 

이와 함께 GDR 골프연습장 등 단지 내에서 여가·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파크가 선사하는 세심한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