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LG' 찐팬 최강창민, 성덕 인증했다…홍창기 결혼식서 축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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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 '성공한 덕후'를 또 한번 인증했다. /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성공한 덕후'의 면모를 또 한 번 인증했다.

최강창민이 '성공한 덕후'를 또 한번 인증했다. /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최강창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홍창기 선수 결혼식 축가 다녀온 날. 신명 나는 덕후 생활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소는 지난 14일 백년가약을 맺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창기의 결혼식장으로, 최강창민은 신랑·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르며 특별한 축하를 전했다.

그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 유광점퍼를 착용한 채 응원에 나서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VIP석이나 테이블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다른 팬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응원하는 모습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이 '성공한 덕후'를 또 한번 인증했다. /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을 만나며 팀의 29년 차 '찐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콘서트나 앨범 홍보도 없이 오지환 선수를 뵙기 위해 왔다"며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는 건 처음인데,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영광을 다 이룬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지환 역시 방송 이후 동방신기 정규 9집 발매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를 선물하며 화답, 훈훈한 장면을 완성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동방신기는 내년 4월 25~26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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