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CES 2026 참가 스타트업 북미 공략 시동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공략을 돕는다.


IBK창공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CES 2026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 참가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IBK창공 소속 15개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CES 전시 준비부터 현지 프로그램 운영,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가 기업은 △리얼티쓰(AI 치과보철물 디자인) △마인스페이스(3D 공간 자동생성) △모디전스비전(3D 카메라 비전 솔루션) △미타운(뉴럴렌더링 3D 콘텐츠) △새솔테크(V2X 보안 플랫폼) △심투리얼(실시간 관제 시뮬레이션) 등 총 15개사다.

이들은 AI와 3D 기술, 헬스케어,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했다.

IBK창공은 성공적인 북미 진출을 위해 국내 사전 교육과 CES 혁신상 컨설팅을 지원했다. CES 전시 후에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와 연계해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투자자 연결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은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도록 CES 참가뿐만 아니라 전 과정을 함께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창공은 △구로 △마포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와 유럽 데스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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