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소식]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프라임경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하인성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경북 청도군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매년 동절기에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청도군 내 난방 취약계층 4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집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연탄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정부 지원 축소 등으로 인해 연탄 사용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시점에 진행되어, 난방 취약계층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가치있는 경영,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비전하에 농가 일손돕기, 헌혈,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막증류(MD) 기술 기반 수처리 분야 혁신성 인정,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합류

경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이자 지원기업인 ㈜투엔이 최근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투엔이 보유한 막증류(Membrane Distillation, MD) 기술 기반의 독자적인 친환경 수처리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인 삼성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1년 설립된 투엔은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공장동에 입주해 유수 분리, 폐수 정제, 수전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수 분리기를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투엔의 핵심기술인 막증류 기술은 이미 스케일업에 성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투엔은 해당 기술들을 기반으로 해수담수화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이차전지 공정 폐수 및 방사능 폐수 처리 등 새로운 응용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투엔 김재훈 대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것은 우리 팀의 기술력과 잠재력이 국내 최고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경북 지역의 혁신 기술을 대표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솔루션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인성 원장은 "투엔의 성장은 경북 지역 기업이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경북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같은 앵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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