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롯데타운 잠실에서 포켓몬 겨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은 잠실 월드몰과 본관 일대에서 총 160평 규모로 열린다. 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 팝업을, 잠실점 본관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는 ‘포켓몬 카드샵 in 잠실’을 각각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 이후 출생)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캡슐토이’ 트렌드를 겨냥해 신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4월 잠실 월드몰에서 열린 ‘포켓몬타운 2025’ 팝업이 개장 3일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한 점을 반영, 이번 겨울 팝업에서는 인기 상품과 신규 콘텐츠를 약 80% 확대 구성했다.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은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캡슐토이 상품을 중심으로 굿즈 180여종을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국내에서 잠실 팝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며, 포켓몬 스토어 오리지널 상품과 지역 한정 상품도 포함됐다.
최근 출시된 카카오 이모티콘 ‘말랑말랑 메타몽의 하루’와 연계한 상품 등 홀리데이 한정 굿즈, 2026년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시즌 상품도 선보인다. 일별 선착순 경품을 증정하는 ‘포켓몬 보너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잠실점 본관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팬을 위한 ‘포켓몬 카드샵 in 잠실’을 운영한다. 신규 확장팩과 오리지널 플레이 매트 등 카드 상품 80여종과 카드 게임 전시, 미니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엽서와 클리어 파일을 일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전유나 롯데백화점 키즈팀 치프바이어는 “지난 포켓몬 팝업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체험형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포켓몬과 함께 특별한 연말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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