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나래바' 실체 알고 거절했다…"거긴 나올 때 자유NO" 발언 재조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과거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를 센스있게 거절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7년 방영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조인성이 통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됐다.

박나래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경림에게 그의 절친 조인성과의 전화연결을 요청했고, 통화가 성사됐다.

박나래는 "시간 되시면 나래바에 한번"이라며 조인성에게 나래바 초대를 했다.

이에 조인성은 "근데 거기가 들어가는 건 자유지만 나올 때는 자유가 아니라고 들었다"며 "초대를 해주시면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라고 에둘러 거절했다.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조인성 현명하네", "대처 진짜 센스있다", "조인성도 알고 있는 거네. 가면 나락인 거", "톱연예인은 대처도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중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개인 심부름 대기 등 '갑질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술자리 강요,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등을 시키며 24시간 대기 시켰으며,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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