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구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에 3000만원 지원

[프라임경제] 광주은행광주은행은 지난 17일 광주 남구청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남구 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이날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금은 방염 벽지・장판 교체, 학습용 책상과 의자 교체, 생활공간 내 수납시설 및 싱크대 개보수 등 지역아동센터 4곳 환경 개선에 쓰였다. 광주은행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은행은 올해만 4억2000만원을 투입해 광주・전남지역 46개 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했다. 지금까지 누적 177곳에 지원이 이뤄졌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아이들이 꿈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공동체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광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소외계층 청년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캠프, 학습비・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