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5주년, 대축제 연다… 성장 지원 등 업데이트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위메이드가 MMORPG ‘미르4’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르4’는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 기반 정식 후속작으로, 2020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글로벌 버전 출시 후 누적 회원 수는 2500만명을 넘어섰다.

5주년을 맞아 12월 17일까지 ‘신룡의 축복’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실패한 합성 내역 중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최고 등급 합성에 다시 도전할 수 있으며, 출석을 통해 신룡의 축복 티켓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경험치 획득량 증가 혜택도 제공된다.

사냥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몬스터 처치 시 ‘총총·몽몽의 달맞이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장비 재료·정령석·무공서 소환권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덕분이의 5주년 기념 연회 교환상점’에서는 사냥으로 얻은 ‘연회 초대장’을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출석 보상, 우편 보상, 동전 상점 할인, 장기 이용자 환급 등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신기선 에피소드 9·10장이 공개되며 칠곡산·천혈곡 등 새로운 지역과 관련 임무·위업이 열린다. 장비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혼원’도 도입된다. 혼원은 120레벨 이상 캐릭터에게 개방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 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성장 지원과 신규 지역·시스템 확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적 재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