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모바일 가입 가능한 대장 용종보험 출시

[포인트경제]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검진갈 땐 용종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둔 고객이 건강검진 하루 전까지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초미니 장기보험이다.

'검진갈 땐 용종보험'은 대장 용종 제거 수술비를 단독으로 보장한다. 용종 1개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수술 1회당 최대 8개까지 보장해 최대 8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대장 용종 제거 수술비를 보장받기 위해 관련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해야 했으나, 이로 인해 불필요한 담보가 포함되거나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상품은 용종 제거 수술비 담보만 담아 합리적인 보험료를 책정했다. 예를 들어 40세 여성이 1년 단위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약 9600원으로 월 1만원 내외의 부담 없는 금액이다.

또한 보험기간 내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으면 만기 후 납입 보험료의 30%를 환급받는 '무사고 환급형' 구조를 도입했다. 현재 모바일 채널에서 대장 용종 제거 수술비를 단독 보장하면서 환급까지 가능한 상품은 '검진갈 땐 용종보험'이 유일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용종 제거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보장하는 초미니 장기보험 상품"이라며 "건강검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