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박지현 '청룡 여우조연상' 수상 담았다…"미쳤다" 감격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박지현의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고은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미쳐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날 '제46회 청룡영화상'에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참석한 김고은은 박지현이 여우조연상 호명되는 순간을 즉시 캡처해 올리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박지현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상 욕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타보니까 욕심이 생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과 박지현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작품에서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고, 작품 종료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박지현은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