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B2B 시장 잡은 와이즈넛, 3분기 탄탄한 실적 성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AI 전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20일 와이즈넛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86.7%, 200% 증가한 수치다. 전 부문에서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영업이익은 30.4%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다. 신규 사업 수주와 기존 고객 업셀링 효과가 더해지며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와 챗봇을 포함한 AI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31.6%에 달한다. AI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AI 에이전트 기반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것"이라며 "시장 전반의 AI 전환 흐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기술력 강화와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조도 한 몫했다. 실제로도 B2B 시장 중심의 AI 에이전트 도입 수요도 증가했다. 와이즈넛은 주요 공공부문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강용성 대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공공 분야를 포함해 전 산업계의 AX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6년부터 본격화될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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