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6000명을 초청해 최정상 트롯 가수들이 출동한 ‘광클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8명의 트롯 가수가 무대에 올랐다.
행사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인 2매 초청권 응모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했으며, 광클절 첫날 유입 고객 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주문액은 전년 대비 2배, 고객당 평균 주문액은 25% 증가했다.
공연 외에도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출연진 포토월에서 전문 촬영 요원이 고객 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 팝업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와 신제품 체험이 진행됐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트롯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 마케팅이 중장년층 공감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5060 세대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5060 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경험형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광클콘서트’는 40만건 신청이 몰렸고, 올해 4월 상반기 ‘롯쇼페’에서 진행된 김창옥의 ‘쇼(Show)캉스’에는 300명 모집에 3만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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