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정보대가 AI창업학과 신설을 앞두고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0일 ㈜로컬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로컬캠퍼스는 부산 서면을 기반으로 초기 창업자에게 업무공간,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정부지원사업·투자유치 연계를 제공하는 지역 창업 허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창업공간·인프라 공유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화 코칭 △스타트업 입주·투자유치 연계 등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협약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창업정책·산업 트렌드 교류 △전문 멘토링·투자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부지원사업 협력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산 등을 추진한다. 포럼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는 AI창업학과 교육과정에 적용돼 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지역 기업 협업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안성우 AI창업학과장은 “AI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실제 창업 환경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두 기관과의 연계는 실무형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실습 환경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창업학과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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