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가 20~23일 나흘간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할인 품목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2500원 할인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을 사용한 이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200만 마리 이상 팔린 인기 제품으로, 원부재료 대량 매입과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가격을 추가 인하했다.
겨울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첫수확 조생햇귤(2.5㎏)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980원, 시나노골드 사과 등 주요 과일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고룽지(고구마 누룽지)’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베니하루카’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 무한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1봉 가격은 5990원이다.
채소 품목(애호박·흙대파·시금치)도 할인하고,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브랜드는 신상품인 수두부찌개·즉석떡볶이 밀키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즉석조리 치킨, 겨울 간식, 집밥 재료 등의 체감물가를 확 낮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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