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대위기'...아스널 '영입 마지막 퍼즐'로 낙점했다, '1918억' 투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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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엥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 공격진 개편에 중점을 둔 뒤 상대적으로 부족한 3선을 보강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여러 선수와 연결이 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너 갤러거, 도르트문트의 조브 벨링엄 등의 영입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앤더슨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영국 ‘팀토크’는 “매유가 앤더슨 영입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뉴캐슬 유스팀에 입단해 1군에 올랐고 이후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뉴캐슬 1군에 복귀한 뒤 2024-25시즌에는 노팅엄으로 이적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적극성을 자랑한다. 또한 안정적인 볼 운반 능력과 함께 날카로운 킥도 갖추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영국 ‘맨체스터월드’는 앤더슨을 박지성과 비교하면서 “맨유는 제2의 박지성을 영입할 수 있다. 그는 팀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 앤더슨은 중원에서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며 침착한 플레이와 수비에도 강점이 있다. 과거 살림꾼 역할을 수행한 박지성과 비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변수로 떠올랐다. 영국 ‘풋볼365’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앤더슨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고 현재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뎁스가 약한 중앙을 강화하길 원하고 있고 앤더슨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1억 파운드(약 1,918억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으며 이는 맨유에게는 긍정적이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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