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3일 경상북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일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과 사례 공유, 직무교육, 인문소양 특강 등을 통해 국유림 경영·관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5건에 대해 산림청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동부지방산림청이 제출한 국유림 공동산림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무릉계곡과 발왕산 일대 생태계를 보전하고 숲길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국민주권시대! 사람과 숲을 살리는 국유림 교환 추진'과 '100년간 잠들어 있던 소록도의 숲을 깨운 산림경영대행' 등 총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도 국유림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숲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국민 참여로 숲이 더욱 건강해지는 선순환 산림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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