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시장과 간부진, 지역 8개 수능 시험장 방문해 격려…"끝까지 최선 다하길"
■ 장애인과 함께하는 묵향으로의 초대전'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역 8개 시험장을 방문,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며, 끝까지 차분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간부진 역시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4174명이 응시했으며, 아산시에서는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아산 지역 시험장은 설화고, 아산고,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이순신고, 한올고, 배방고 등 총 8곳이다.
■ 장애인과 함께하는 묵향으로의 초대전' 개최
온양서예아카데미 회원과 장애인 작품 함께 전시…서예로 나누는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 지하1층 전시실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묵향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양서예아카데미(회장 이한용)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온양서예아카데미 회원 37명의 작품과 장애인 회원 1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발달장애, 척수장애, 지체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참여자들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한용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많은 서예 단체가 있지만, 장애인과 함께 전시를 여는 경우는 드물다"며 "'묵향으로의 동행전'이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포용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예라는 전통 예술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아산이 지향하는 포용과 화합의 도시 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