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1순위 청약 최고 59.2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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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자이 라피크 투시도. /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투시도. / GS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GS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도룡자이 라피크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14가구 모집에 총 3,407건이 접수돼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B 타입은 31세대 모집에 1,834건이 몰려 최고 59.2대 1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 59.16대 1 △84㎡A 28.55 대 1 △175㎡P 21.5대 1 △115㎡ 20.25 대 1 △84㎡C 13.58 대 1 △120㎡A 순으로 나타났다.

도룡동은 대전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다.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데다, 9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청약 흥행은 예견된 바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75㎡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4~5베이 설계와 수납 특화 평면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며, 루프탑 자쿠지·카바나 등 리조트형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대전의 최고 부촌으로 평가받는 도룡동에 오랜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청약 성적까지 이어졌다”며 “입지여건은 물론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까지 더해진 단지로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8일,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대전MBC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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