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미래를 짓다"...새만금개발청,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정상 올라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소통·마케팅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새만금개발청이 국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국민 친화형 콘텐츠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새만금개발청은 방송인 홍현희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새만금 상륙작전', 영화평론가 라이너가 진행하는 '새만금 극장',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휴먼다큐 새만금이 좋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조회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6% 상승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새만금 캐릭터를 활용한 팬덤 콘텐츠와 정책 홍보 시리즈 '뉴스룸', '새만금 RE100', '매거진S' 등이 인기를 끌며 팔로워 수가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블로그 채널은 전문가가 직접 새만금의 비전을 설명하는 '만금칼럼', 입주 기업인 인터뷰 시리즈 '새만금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문성을 강화하며 올해 반응 목표의 240%를 달성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맞춘 국민 친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새만금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