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 성료
■ 다자녀 가정, 제16회 출산장려의 날 유공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군위형 마을만들기가 시작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복마을 콘테스트에는 참가마을 주민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 주민, 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준비 중인 마을 리더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마을의 마을 소개와 주민들의 퍼포먼스,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9개 마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마을은 자신들 마을만의 이야기를 노래, 춤, 연극 등 각양 각색의 퍼포먼스로 가득 채웠다.
제3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은 공동수상으로 삼국유사면 화북4리가, 우보면 두북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소보면 청화산권역, 장려상은 의흥면 수북3리, 화합상은 군위읍 대북1리 등 5개 마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삼국유사면 화북4리 이종은이장은 "짧은 무대였지만 우리 마을이 함께 걸어온 이야기와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이 영광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동 최우수상을 차지한 우보면 두북리 이원만이장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함께 연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하나가 된 그 시간들이 가장 소중했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복마을 콘테스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들의 단합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매번 놀라움을 느낀다"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복, 그것이 바로 이 콘테스트의 가치이자 군이 지향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 다자녀 가정, 제16회 출산장려의 날 유공 표창 수상
아이웃음소리 가득한 도시, 군위군의 따뜻한 성과
군위군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위군 다자녀가정 2가정과 군위군 공무원 1명이 출산장려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출산과 양육에 헌신하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해 온 모범적인 가정을 격려하기위해 수여된 것으로, 군위군에 주소를 둔 최지운 씨와 김정우 씨 가정이 각각 대구시장상과 대구시의회의장상, 그리고 군위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이하영 주무관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군위군은 그동안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아이조아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다자녀 가정의 헌신과 노고가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위군이 아이 웃음 소리 가득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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