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수해 농가 일손돕기 시행

[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은 11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다육식물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손돕기 작업은 침수로 인한 잔재물 정리와 재배시설 정비 등 영농환경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에 집중됐다. 피해를 입은 농가가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재해·재난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농협금융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아직도 농촌 현장에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농가들이 많아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