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상] 오뚜기,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비밀 컵스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국산 쌀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비밀 컵스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밀 컵스프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했다. 크림,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바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브랜드명 ‘비밀’에는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비)밀’이라는 의미와, 일상 속 작은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존재라는 중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아울러 기존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맛과 식감을 강화하고, 크루통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음용감과 간편한 조리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프레스코는 1997년 국내 최초 파스타소스를 출시한 오뚜기의 대표 서양식 브랜드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밀 컵스프 출시와 프레스코 컵스프 리뉴얼을 통해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컵스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