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충전할인이 11월10일 종료됨에 따라, 11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광주시가 단독으로 10%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 이상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2만원 한도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마감된다.
환급금은 1000원 단위로 적용(1000원 미만 절사)되며,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디지털온누리 앱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 지급된다. 행사는 총 7회차로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회차로 운영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정부 할인 종료로 중복 혜택이 불가능해졌지만, 광주시의 환급 지원만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급행사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유사한 환급 및 소비촉진 정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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