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여행, 올겨울 日 골프여행으로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추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일본 겨울 골프 여행지가 달라지고 있는데 올겨울 한국 골퍼들의 선택은 '오키나와 중부'와 '미야코지마'로 집중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골프여행 시장은 단순한 예약이 아닌 '내게 맞는 페이스의 여행'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 되고 있고, 50~60대 골퍼들은 △코스 난이도 △라운드 템포 △휴식의 밀도 △동선의 안정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이에 해외 골프여행 전문가 바로여행(대표 허이선)이 최근 골프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올겨울 베스트 일본 골프 여행지 2곳을 추천한다. 

먼저 오랫동안 겨울 골프의 대표 여행지인 '오키나와'로 '많이 보고, 많이 움직이는 관광'에서 '잘 쉬고, 잘 치고, 여유를 누리는 여행'으로 바뀌면서 나하 시내 중심이 아닌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중부 지역을 많이 찾는다. 

그 이유는 바다와 맞닿은 오션뷰 명문 코스와 라운드 후 바로 휴식이 가능한 리조트형 호텔, 그리고 호텔과 골프장 이동이 6~20분으로 짧은 동선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키나와 중부 숙소 주변에는 페어웨이 끝으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오션부의 △사잔링크스CC △그랜드PGM △츄라오차드CC 등 명문 골프장이 많은데 '그랜드PGM CC'는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 양껏 치고 싶은 골프에게 적극 추천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작년 직항이 취항하며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곳인 '마야코지마'로, 광활한 태평양을 정면으로 마주한 골프장들과 △페어웨이 카트 진입 △오키나와보다 긴 전장 △7~8분 간격 티업 △무리 없이 사람 많지 않게 풍경을 길게 보며 치는 골프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야코지마는 새로움을 찾는 골퍼에게 그리고 휴식의 밀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골퍼에게 '다음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허이선 대표는 "골프여행은 골프장만 잘 고르면 되는 여행이 아니다"며 "여유로운 경기운영, 이동 동선, 휴식의 여유까지 전체 흐름이 잘 맞아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직접 치고, 직접 이동해보고, 직접 머물러보며 여행을 설계한다"고 했다. 

이어 허 대표는 "한국 골프여행은 익숙한 곳에서 더 깊은 곳으로, 단순한 여행에서 균형 잡힌 휴식과 라운드가 공존하는 여행으로, 좋은 골프여행은 화려함이 아닌 충만함을 남긴다"며 "현지에서 고민이 없고 라운드가 즐겁고, 휴식이 편안하며 돌아온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는 여행을 원하는 겨울 골퍼들에게 오키나와 중부와 미야코지마가 답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바로여행, 올겨울 日 골프여행으로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추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