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 참여

프라임경제
안경광학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 참여
군위군과 연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안경광학과는 지난 8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에 참여해 시력검사와 안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학은 안경광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에게 △시력 측정 △안경 세척 및 피팅 △무료 돋보기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며, 눈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기본 검사 절차와 상담 방법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력 검사와 피팅 상담을 진행했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안경광학과가 가진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남구보훈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위군과 연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지난 6월부터 11월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군위군과 연계해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청년친화형 지역사회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멸위기 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했다.

대학은 △부계면 복합교류센터(6월) △삼국유사면민운동장(9월) △노인의 날 연계 행사(10월) △희락문화제 연계 행사(11월) 등 군위군 일대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각 행사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7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DHC 서포터즈가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혈압·혈당 측정, 근골격계 건강상담, 구강검진, 시력 검사, 뷰티·이미지 케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1월7일 군위군 희락문화제와 연계된 마지막 운영에서는 한달빛공유협업센터가 지역사회 기여 공로로 '나눔 공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DHC 서포터즈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소멸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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