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 화재 시설 정기 보수 재개…생산 차질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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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는 모습. /울산소방본부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0일 자회사 SK에너지의 주요경영사항신고 공시를 통해 울산CLX 중질유분해시설의 정기 보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달 8일부터 설비 정기보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7일 정기보수 공사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SK에너지는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한 뒤 이달 8일 화재가 발생한 수소생성공장(HP공정)을 제외한 울산CLX 중질유분해시설에 대한 정기보수를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정기보수 재개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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