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이 존재이유” 티모시 샬라메 발언 파문, '비출산' 커뮤니티 분노[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번식이 존재 이유”라는 티모시 샬라메(29)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샬라메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판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보그는 “샬라메는 언젠가 아버지가 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한다”며 “그는 ‘번식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샬라메는 “그건 제 인생의 레이더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미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다”, “역겹다”, “암울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티모시 샬라메./보그

특히 그의 발언은 자녀 없이 사는 삶을 지지하는 포럼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들은 “출산이 인간의 주된 목적이라는 생각은 구시대적”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샬라메는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8)와 2023년 4월부터 교제 중이다.

카일리 제너는 2017년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었으며, 결혼 6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번식이 존재이유” 티모시 샬라메 발언 파문, '비출산' 커뮤니티 분노[해외이슈](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