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조정석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468회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둘째 태명 '네잎'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정석은 "어느 날 아내랑 산책하는데 살면서 네잎클로버 본 적 있는지 묻더라. 한 번도 없다고 하고 다시 걸었는데 네잎클로버가 있는 거다.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가자마자 코팅을 했다. 그런데 다음날 거미 씨가 혼자 산책을 하다가 네잎클로버를 또 발견한 거다. 그리고 며칠 뒤에 아이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5초 안에 아내 거미의 장점 세 개를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조정석은 "예쁘고, 노래 잘하고, 착하고, 요리 잘하고, 남편한테 잘해준다"고 술술 답했고, 서장훈은 "완벽하다. 예쁘다가 제일 먼저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그 정도는 그냥 툭 치셔도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 후 2020년 첫째 딸 예원 양을 품에 안았다. 거미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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