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역시 한국농구의 에이스, 日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 나가사키 연승 끊겼지만 연패도 안 당했어, 양재민도 정상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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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한국남자농구의 에이스다. 이현중(25, 나가사키 벨카)이 이번주에도 이현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나가사키는 5일과 8~9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오사카 에베사,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 홈 3연전을 치렀다. 나고야에 8일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겼지만, 9일 경기서 곧바로 승리하며 연패도 당하지 않았다.

나가사키는 5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B.리그(일본남자프로농구) 1부리그 홈 경기서 오사카에 100-96으로 이겼다. 이날 이현중은 30분2초간 3점슛 2개 포함 27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나가사키에 8~9일 나고야전이 중요했다. 시즌 초반 서부컨퍼런스 2강을 형성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1승씩 주고받았다. 나가사키는 8일 경기서 91-96으로 졌다. 이현중은 36분26초간 3점슛 6개 포함 2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라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이 접전 끝 졌다.

반대로 나가사키는 9일 경기서 95-87로 이겼다. 이현중은 31분22초간 3점슛 3개 포함 1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나가사키 주포로서 집중 수비를 받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몫을 해낸다. 높은 공수 에너지 레벨에 동료를 적절히 활용하고, 해결까지 해낸다.

양재민도 이바라키 로버츠의 이번주 3경기에 정상 출전했다. 이바라키는 5일 이바라키현 가미스 가미스 디자스터 프리벤션 아레나에서 열린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원정경기서 78-84로 졌다. 양재민은 2분55초간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바라키는 8~9일엔 교토체육관에서 교토 한나즈와 원정 2연전을 가졌다. 80-87, 62-73으로 잇따라 패배했다. 이바라키는 올 시즌 2승13패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간다. 양재민은 8일엔 9분13초간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필드골을 세 차례 시도했다. 9일엔 9분40초간 5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B.리그는 다음주 3연전을 끝으로 FIBA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FIBA는 이달 말과 다음달 초 전세계에서 일제히 2027 FIBA 카타르 남자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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