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브레이지, AI 테크·2D 애니메이션 융합한 ‘RETROSPECTIVE LIVE’ 공개

마이데일리
/ 정키크림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AI 기반 IP 스튜디오 정키크림(JUNKY CREAM)이 또 한 번 새로운 제작 프로세스를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는 AI와 2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RETROSPECTIVE LIVE’를 선보이며, 버추얼 IP 제작의 기술적 지평을 한 단계 더 확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년대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질감 위에 정키크림 레이블만의 비트와 보이스를 더해 실시간 렌더링·AI 비주얼 합성·언리얼 엔진 기반 퍼포먼스 시스템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버추얼 아티스트 브레이지(BRAZY)의 음악과 결합된 영상은 감도와 캐릭터의 디테일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시네마틱 무드를 만들어냈다.

정키크림 관계자는 “'RETROSPECTIVE LIVE'는 단순한 버추얼 아이돌의 영상이 아니"라며 "클래식한 2D의 감성과 현대의 기술, 그리고 브레이지의 감정선을 동시에 담아낸 ‘기억의 재해석(Live Retrospection)’이다. 기술보다 감도를 앞세운 정키크림다운 실험”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키크림은 전 세계 최초로 3D·2D·AI·언리얼엔진,CG 기반의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해 버추얼 IP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AI를 감각의 언어로 해석하고 예술적 완성도로 전환하는 창작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키크림은 이번 RETROSPECTIVE LIVE를 통해 '가상과 현실, 과거와 미래,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제시하며, 전혀 다른 차원의 버추얼 아티스트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생산하는 유니크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키크림의 프로듀서들은 “작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공룡 IP 기업(디즈니, 마블, SONY 등)을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이다. 지난 9월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에 참여해 글로벌 AI 기업들을 만나면서 국내와는 전혀 다른 발전 속도를 체감했고 앞으로 기회는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더욱 명확해졌다”라고 말했다.

정키크림은 AI와 언리얼엔진 기반의 실시간 퍼포먼스 기술, 2D·3D 융합 비주얼 제작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IP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대표 프로젝트로 버추얼 혼성 듀오 브레이지(단테 & 오션)를 비롯해 MOODFILM, 다큐 시리즈, 하이엔드 비주얼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AI 시대의 예술적 언어를 창조하는 선도적 스타트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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